2025년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세계 모터스포츠의 정점인 F1 포뮬러1 라스베가스 그랑프리가 엔터테인먼트의 도시 라스베가스로 돌아옵니다. 라스베가스 스트립 서킷에서 펼쳐지는 이번 그랑프리는 단순한 레이스를 넘어 화려함과 속도가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2025 F1 포뮬라1 라스베가스 그랑프리 완벽 가이드 지금 시작합니다.

경기 일정 및 주요 변화

개선된 경기 시간
올해는 동부 해안의 TV 시청자를 위해 경기 시작 시간이 기존보다 2시간 앞당겨져 오후 8시(태평양 표준시)로 결정되었으며, 이는 라스베가스 스트립의 교통 혼잡도 완화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경기 일정
- 11월 20일(목): 프리 프랙티스 1차, 2차
- 11월 21일(금): 프리 프랙티스 3차, 예선
- 11월 22일(토): 본선 경기
서킷의 특징

라스베가스 스트립 서킷은 총 길이 6.2km의 17개 코너로 구성된 스트리트 서킷으로, 시저스 팰리스, 벨라지오, 베네치안 등 라스베가스의 상징적인 건물들을 지나갑니다.
속도와 오버테이킹의 향연
F1의 '스피드의 성전'으로 불리는 몬자 서킷과 유사한 평균 속도를 자랑하는 이 서킷은 박진감 넘치는 오버테이킹 장면을 보장합니다. 2023년 첫 경기에서는 무려 181회의 오버테이킹이 기록되었으며, 지난해에는 조지 러셀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막스 페르스타펜이 네 번째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확정하는 역사적 순간이 펼쳐졌습니다.
2025년 새로운 볼거리
F1 아카데미 시즌 피날레
올해 라스베가스는 여성 드라이버들의 F1 아카데미 시즌 최종전을 개최하며, 이는 여성 싱글시터 서포트 시리즈가 최고 수준의 트랙에서 경주하는 최초의 사례입니다.
헬로키티 그랜드스탠드
특별한 테마 팬 존, F1 아카데미 드라이버들과의 만남, 헬로키티 카페 팝업을 제공하는 헬로키티 그랜드스탠드 패키지가 첫 선을 보입니다.
트랙사이드 태번
패독 클럽 위에 새롭게 조성되는 '트랙사이드 태번'은 스포츠 바 스타일의 라운지로, 파노라마 서킷 뷰, 스포츠북 스타일의 미디어 스크린, 시그니처 칵테일, 셔플보드와 포스볼 같은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음악과 엔터테인먼트
하이네켄 스테이지
샤기(Shaggy)와 딜런 프랜시스(Dillon Francis)가 헤드라이너로 나서며, Jazzy, BANDABBA, AWAKENING, Jabbawockeez가 지원합니다. F1 드라이버들도 팬들과의 라이브 Q&A 세션을 위해 이 무대에 등장합니다.
티모바일 존 앳 스피어 스테이지
라스베가스의 거대한 스피어 아래에서 티페인(T-Pain), mgk, 제드(Zedd)가 헤드라이닝을 맡으며, SOFI TUKKER, Lauv, Cimafunk, Balu Brigada, Cassian의 공연도 예정되어 페스티벌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티켓 정보
다양한 관람 옵션
2024년 티켓 판매 부진 이후, 2025년 라스베가스 그랑프리의 티켓 가격은 이전 연도보다 크게 낮아졌습니다. 일반 입장권부터 그랜드스탠드, 호스피탈리티 패키지까지 다양한 옵션이 제공되며, 1일권도 구매 가능합니다.
주요 관람 구역
- 스타트/피니시 라인: 레이스의 핵심 순간을 가까이에서 관람
- 하몬 스트레이트: 최고 속도 구간과 마지막 코너로 진입하는 브레이킹 존
- 티모바일 존: 스피어 앞 5-9번 코너의 트랙사이드 뷰와 라이브 음악
- 패독 클럽: 서킷의 파노라마 뷰, 세계 최고 수준의 요리, 몰입형 F1 체험
특별 경험
F1 비즈니스 서밋
11월 20일 윈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제1회 F1 비즈니스 서밋에는 스포츠,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모터스포츠의 성장, 문화, 미래에 대해 논의합니다.
F1 라스베가스 허브
11월 8일부터 12월 6일까지 베네치안 리조트에서 운영되는 F1 라스베가스 허브에서는 레고, BAPE, 말본 골프, 베가스 골든 나이츠의 한정판 컬렉션을 포함한 독점 F1 머천다이즈를 만날 수 있습니다.
고급 요리 체험
호스피탈리티 공간에서는 랍스터 타워와 프라임 그릴 바가 준비되며, 팬 존에서는 파에야, 비리아 타코, 돈코츠 라면과 같은 세계 각국의 길거리 음식부터 A5 미야자키 볶음밥, 캐비어를 곁들인 와규 타르타르까지 다양한 고급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들의 찬사
조지 러셀은 지난해 우승 후 숨가쁘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운전하면서 이 모든 배경을 보게 됩니다. 이곳을 형언할 수가 없어요." 카를로스 사인츠도 "훌륭한 레이스를 펼치기에 완벽한 서킷이고, 오버테이킹도 좋으며, 도전적인 트랙입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은 지난 시즌 "라스베가스에 다시 와서 레이스하고 싶어 기다릴 수 없다"고 말하며 이 서킷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마무리하며
라스베가스 그랑프리는 30만 명 이상의 팬들이 불빛 아래 펼쳐지는 멋진 스펙터클을 관람하는 F1의 대표적인 이벤트로 자리잡았습니다. 2025년 대회는 스피드, 글래머, 엔터테인먼트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모터스포츠 역사에 또 다른 화려한 페이지를 장식할 것입니다.
11월 라스베가스에서 F1의 열정과 불빛이 만나는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 이것은 단순한 레이스가 아니라,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www.f1lasvegasgp.com
티켓 구매: 현재 판매 중
경기 일정: 2025년 11월 20-2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