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벌링턴 시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도구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의 IT 이사 닉 진그로우와 데이터 매니저 안나 다브로우스키는 AI 정책을 마련하여 안전하고 적절한 데이터 활용을 보장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AI 정책 수립과 시 정부의 협력 :
사우스 벌링턴 시는 AI 도구의 안전한 사용을 보장하기 위해 새로운 인공지능 정책을 수립 중입니다. 진그로우 이사와 다브로우스키 매니저는 시의 법무팀과 협력하여 데이터의 적절한 사용과 보안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특히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시 업무에서 AI 도구가 정부의 보안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진그로우는 미국 전역의 지방 정부들이 책임감 있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산호세 기반의 GovAI Coalition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사우스 벌링턴은 이 연합에서 유일한 버몬트 시로, AI의 효율적이고 적절한 사용을 위한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AI 도구의 실무 적용과 교육 :
시의 첫 번째 AI 프로젝트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Copilot이 선정되었습니다. Copilot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팀즈와 같은 앱과 통합되어 시 직원들의 업무를 지원합니다. 최근 시 전 부서의 직원들이 AI 사용에 대한 첫 번째 교육 세션에 참여하였으며, 회의록 작성이나 입찰 제안서 초안 작성 등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활용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진그로우는 "기존의 RFP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하면 며칠 걸릴 작업을 몇 시간 내에 완료할 수 있다"고 말하며 AI 도입의 실질적인 이점을 강조했습니다.
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AI 활용 :
AI 도구의 도입은 시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시 웹사이트에서는 구글 번역을 통해 모든 정보를 다양한 언어로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챗봇을 추가하여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진그로우는 "이러한 도구는 정보 접근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타운에서는 AI 도입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인접한 셸번 타운의 매니저 매트 로울리스는 인간 관계 구축이 중요한 거버넌스의 도전 과제라며, AI 도입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사우스 벌링턴 시는 AI 도입이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프로젝트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결론 :
사우스 벌링턴 시의 AI 도입 노력은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AI 사용을 위한 정책 수립과 직원 교육을 통해, 시는 기술 발전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더 나은 정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AI 도구의 효과적인 활용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지속적으로 모색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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